수출금융·해외 진출 지원 필요성 제기…정책 수립에 활용

재정경제부 전략경제자문단은 29일 경기 안양에 있는 방산 AI 기업 네비웍스를 방문해 방위산업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고 방산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현장에는 김성수 전략경제자문단 부위원장, 손대권 방산분과 위원장, 민경설 재경부 혁신성장실장과 방산기업·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1일 반도체 분과위원회에 이어 전략산업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참석자들은 K-방산 수출의 호기를 일회적인 완성품 수출에 그치지 않고 국내 방위산업 생태계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갈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의제는 구매국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수출 이후 군수지원이었다. 무기를 판매한 뒤에도 정비·수리와 부품 공급 등 후속시장과 연계하는 방안을 다뤘다.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방산 등 전략산업을 뒷받침하려면 수출금융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전방위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AI 등 혁신기술을 군에 도입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네비웍스는 AI를 활용해 전장 상황을 한눈에 보여주고 지휘관의 판단을 돕는 한국형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군이 실제 운용 중인 전장 지휘통제체계를 시연했다.
민경설 재경부 혁신성장실장은 “앞으로도 전략경제자문단 분과위원회별 논의를 이어가고, 도출된 전략산업 분야 정책과제를 종합해 정책 수립에 참고·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