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특별시 곡성군이 10월부터 11월까지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1박2일 체류형 관광상품 '지금은 곡성할 때(지곡대)'를 본격 운영한다.
29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관광상품은 5월 시범운영한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당시에는 주말 3회에 걸쳐 회당 30명씩 모두 90명이 참여했다.
모집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곡성군은 가을 여행 수요가 집중되는 10월과 11월, 곡성의 주요 관광자원과 계절별 볼거리·체험을 연계한 1박2일 관광상품을 확대 운영한다.
여행 첫날에는 곡성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뚝방시장(마켓)을 시작으로 옛 감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증기기관차를 타고 섬진강의 수려한 풍경을 감상한다.
이어 섬진강변 풍경길을 따라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저녁에는 대황강 출렁다리를 방문해 곡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한다.
둘째 날에는 계절에 따라 색다른 곡성의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10월에는 섬진강 동화정원 코스모스를, 11월에는 태안사 단풍을 감상한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농촌체험도 마련했다.
10월 17일부터는 사과따기 체험을 진행한다.
그 이전에는 사과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또 곡성의 대표 생태관광지인 섬진강 침실습지를 둘러보며 1박 2일 여행을 마무리한다.
이번 관광상품은 유명 관광지만 둘러보는 여행에서 벗어나 관광·체험·먹거리·숙박을 하나의 일정으로 연결한 체류형 여행상품으로 구성했다.
곡성군은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동시에 숙박과 음식, 체험 등 지역 내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 모집과 여행상품 운영은 전문 여행사 로망스투어가 맡는다.
회당 30명씩 모두 8회에 걸쳐 수도권 관광객을 모집한다.
세부 출발일과 참가비, 탑승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로망스투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5월 시범운영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들이 곡성의 자연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가을에는 기차마을과 섬진강, 동화정원은 물론 농촌체험까지 곡성의 다양한 매력을 1박2일 동안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