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B와 그룹주가 정규장 종료 후에도 매수세를 이어가며 애프터마켓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정규장 종가를 유지했고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 등 반도체 대형주는 추가 하락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국거래소(KRX) 애프터마켓에서 HLB는 전 거래일 대비 29.95% 오른 3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규장 종가 3만9700원을 유지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정규장 종료 후 추가 매수세가 유입된 베노티앤알은 정규장 종가 769원에서 11.05% 오른 854원에 거래를 마쳤다. 뷰노도 정규장 종가 6820원에서 6.16% 오른 7240원으로 애프터마켓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상승률은 각각 29.98%로 상한가에 도달했다.
정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HLB제약, 씨싸이트, HLB펩, HLB바이오스텝, HLB이노베이션, 한국비엔씨, HLB생명과학은 애프터마켓에서도 상한가를 유지했다.
HLB와 그룹주는 담관암 신약 '리픽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이 매수세를 강하게 자극했다. 뷰노는 중국 의료 전문기업과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딥카스'의 하이난성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한국비엔씨는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의 동물실험 감량 효과가 부각됐다. 씨싸이트와 베노티앤알은 뚜렷한 공시나 호재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정규장 종가 부근에서 등락을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정규장과 같은 27만 원으로 마감해 전 거래일 대비 5.43%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정규장 종가보다 0.40% 내린 176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로는 5.42% 내렸다.
SK스퀘어는 정규장 종가보다 0.73% 내린 109만2000원에 마감했고 삼성전자우는 정규장보다 0.72% 내린 20만55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정규장보다 0.53% 내린 149만1000원, LG에너지솔루션은 0.96% 내린 36만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는 정규장보다 0.14% 내린 35만40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71% 내린 139만 원을 기록했다. KB금융은 정규장보다 0.23% 내린 17만3800원, 삼성생명은 1.01% 내린 29만30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에코프로비엠은 정규장 종가보다 0.72% 내린 11만500원으로 마감했지만 전 거래일 대비 5.24% 올랐다. 에코프로는 정규장 종가보다 0.73% 내린 8만13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50% 상승했고, 알테오젠은 정규장보다 0.40% 내린 25만1500원으로 마감해 전 거래일 대비 0.40% 올랐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정규장보다 0.24% 오른 42만2500원을 기록했다.
하락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 장비주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원익IPS는 정규장 종가보다 0.41% 오른 12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지만 전 거래일 대비로는 7.48% 급락했다. 리노공업은 정규장 종가보다 0.28% 내린 7만1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4.44% 떨어졌다. 심텍은 정규장보다 1.43% 내린 14만5100원, 이오테크닉스는 0.21% 내린 46만7500원, 주성엔지니어링은 0.48% 내린 20만8000원으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