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시세 90% 이하·최장 8년 거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서울과 인천, 경기 부천 등 수도권과 부산에서 든든전세주택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집 물량은 총 900가구로 서울과 인천, 경기 부천 등 수도권 도심 지역과 부산에 공급된다. 나이와 소득, 자산과 관계없이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아준 주택을 직접 매입한 뒤 무주택가구에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HUG가 직접 임대인이 되는 만큼 임차인은 전세보증금 미반환 우려 없이 거주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주변 시세의 90% 이하 수준이며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신청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HUG는 무주택 여부 등 자격 요건을 검증한 뒤 12월 30일 최종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HUG는 올해 공급 규모를 크게 확대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총 1800가구에 대한 모집공고를 진행했으며 연말 예정된 물량까지 포함하면 연간 공급 규모는 총 3600가구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공급 실적 1800가구의 두 배 수준이다.
최인호 HUG 사장은 “앞으로도 든든전세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해 무주택 청년과 서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며 “이번 12차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공고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