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수영 김민석(전주시청)과 김민섭(경상북도체육회)이 남자 개인혼영 400m 예선을 나란히 통과하며 메달 도전을 이어간다.
김민석은 22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ㆍ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개인혼영 400m 예선에서 4분21초80을 기록했다. 전체 3위에 오르며 결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예선 2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김민석은 초반부터 선두권을 지켰다. 접영 100m를 2위로 통과한 뒤 배영에서 선두 고지마 유메키(일본)와 격차가 벌어졌지만 후반부 다시 추격에 나섰다.
마지막 자유형에서 속도를 끌어올린 김민석은 고지마를 끝까지 따라붙었다. 결국 4분21초54를 기록한 고지마에게 불과 0.26초 뒤진 조 2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김민섭도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예선 3조 6레인에서 출발한 김민섭은 4분23초75를 기록해 조 4위, 전체 7위에 자리했다.
김민섭은 접영 구간부터 선두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첫 50m와 100m를 2위로 통과했고 배영에 들어선 뒤 3위로 내려섰지만 상위권을 유지했다.
평영 구간 후반에는 왕순(중국)이 치고 나오면서 김민섭의 순위가 4위로 내려갔다. 김민섭은 마지막 자유형에서도 힘을 냈지만 순위를 뒤집지는 못했고 조 4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예선 전체 1위는 4분21초05를 기록한 마쓰시타 도모유키(일본)였다. 고지마가 4분21초54로 전체 2위, 김민석이 4분21초80으로 3위에 올랐다. 김민석과 마쓰시타의 기록 차는 0.75초다.
김민섭은 4분23초75로 전체 7위에 자리하면서 한국은 두 명의 선수를 남자 개인혼영 400m 결선에 올렸다. 결선은 이날 오후 5시 8분 열리며 김민석과 김민섭은 나란히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