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유황 훈증 중국산 죽순, 농산물로 국내 수입 안 돼"

입력 2026-09-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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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 언론 보도에 "원물 형태 농산물 수입 내역 없어"
통조림 등 가공식품은 제조사별 이산화황 통관 검사 강

(연합뉴스)
(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황 훈증 처리 논란이 불거진 중국산 죽순은 농산물 형태로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식약처는 중국 현지에서 유황 훈증 처리 죽순이 생산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20일 이같이 밝히고 통조림 등 가공식품에 대한 통관 검사를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원물 형태의 중국산 죽순은 국내에 수입된 이력이 없다. 다만 통조림 등 가공식품 형태의 중국산 죽순은 일부 수입되고 있다. 가공식품은 기존에도 통관 단계 정밀검사 항목에 이산화황 검사가 포함돼 관리 중이다.

식약처는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로 일정 기간 중국산 죽순 가공식품의 제조사별 통관 단계 이산화황 검사를 추가로 실시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해외 위해정보 등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필요한 검사를 실시하는 등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수입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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