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역 올해 제2회 검정고시에서 응시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초·중·고 졸업 학력을 취득했다. 올해 전체 검정고시 합격률도 최근 3년 가운데 가장 높았다.
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제2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는 5608명이 지원해 4883명이 응시했다. 이 가운데 4439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90.9%로 집계됐다.
학력별로 보면 초졸 검정고시는 351명이 응시해 334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95.16%였다. 중졸은 922명 가운데 850명이 합격해 92.19%, 고졸은 3610명 가운데 3255명이 합격해 90.1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올해 두 차례 실시된 서울지역 검정고시에는 총 9251명이 응시해 8432명이 합격했다. 연간 합격률은 91.1%로 최근 3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연간 합격률은 2024년 87.9%에서 지난해 88.0%, 올해 91.1%로 상승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1일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 1층 시청각실에서 ‘2026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최고령·최연소 합격자를 비롯해 장애인, 다문화가정, 학교 밖 청소년 등 합격생 대표 20여 명과 가족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검정고시총동문회와 서울상록과학학술재단은 수여식 참석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합격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합격생들의 도전과 성취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합격은 끝이 아닌 더 큰 꿈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