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는 17일 2026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을 28일 오후 6시 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은 1군 무대에서 활약할 기회가 적은 선수들에게 의미 있는 경기 경험을 제공하고 경기력 향상과 동기 부여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으며 올해 두 번째를 맞는다.
챔피언 결정전에 앞서 준결승 두 경기는 22일 열린다. 북부리그 1위와 남부리그 2위, 남부리그 1위와 북부리그 2위가 각각 맞붙어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16일 기준 북부리그에서는 상무가 승률 0.649로 1위, 한화가 승률 0.556으로 2위를 확정했다. 남부리그에서는 울산이 승률 0.602로 1위를 굳힌 가운데 롯데(0.567)와 NC(0.566)가 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특히 울산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창단한 최초의 시민 구단으로 창단 첫해 남부리그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은 북부리그 1위 상무의 홈구장에서 오후 1시, 남부리그 1위 울산의 홈구장인 문수야구장에서 오후 6시 30분 각각 열린다. 두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28일 오후 6시 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단판으로 우승을 다툰다. 준결승과 챔피언 결정전은 tvN SPORTS와 TVING에서 중계된다.
챔피언 결정전 출장 자격은 퓨처스리그 정규시즌 종료일 기준 해당 구단 소속 선수 또는 육성선수 가운데 KBO리그 등록 일수가 20일 미만인 선수에게 주어진다.
20일 이상 등록된 선수도 퓨처스리그 규정 출장 요건을 충족하면 출전할 수 있다. 타자는 규정타석의 4분의 1 이상, 투수는 규정이닝의 4분의 1 이상을 소화해야 한다. 상무와 울산은 이 조건과 관계없이 출전할 수 있다.
경기는 9회까지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10회부터 승패가 결정될 때까지 승부치기를 실시한다. 비디오 판독도 적용된다. 우천 등으로 경기가 중단되면 서스펜디드 경기 규정만 적용된다.
우승팀에는 상금 3000만원, 준우승팀에는 1000만원이 수여된다. 기자단 투표로 선정하는 최우수선수(MVP)에게는 100만원, 감투상·우수타자상·우수투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만원이 주어진다. 승리팀 감독에게도 감독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챔피언 결정전 입장권은 23일 오후 2시부터 NOL(야놀자)에서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