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정승원이 8월 이달의선수상 투표에서 합산점수 35.17점을 얻어 갈레고(부천·26.22점), 이동경(울산), 루빅손(대전)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달의선수상은 해당 기간 K리그1 경기에서 경기수훈선수(MOM), 베스트11,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선수 가운데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를 거쳐 후보를 선정한다. 이후 K리그 공식 홈페이지 팬 투표와 ‘FC 온라인’ 이용자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8월 수상자 선정 대상 경기는 K리그1 21라운드부터 26라운드까지였다. 후보에는 갈레고, 루빅손, 이동경, 정승원이 이름을 올렸다.
정승원은 8월 열린 모든 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 기간 MOM에 두 차례 선정됐고 라운드 베스트11에도 세 차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안양과의 24라운드에서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경기 승리에 앞장서 해당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정승원은 TSG 기술위원회 투표에서 20.00%, K리그 팬 투표에서 10.90%, FC 온라인 이용자 투표에서 4.26%를 얻어 합산점수 35.17점을 기록했다. TSG 투표에서는 갈레고가 21.18%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팬 투표와 FC 온라인 투표를 더한 최종 집계에서는 정승원이 앞섰다.
정승원은 7월에 이어 8월에도 이달의선수상을 차지하며 두 달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승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되며 올 시즌 동안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를 부착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