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추석 앞두고 협력사 자재대금 3762억원 조기 지급

입력 2026-09-17 13:5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D현대중공업 1394억원 등 최대 12일 앞당겨…공급망 상생협력 강화

HD현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3762억원 규모의 자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회사별 지급일을 최대 12일 앞당겨 명절 전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협력사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HD현대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에 총 3762억원 규모의 자재대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계열사별 지급 규모는 △HD현대중공업 약 1394억원 △HD현대삼호 약 865억원 △HD현대일렉트릭 약 711억원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부문 약 388억원 △HD현대마린엔진 약 266억원 △HD현대마린솔루션 약 138억원이다. 각 회사는 당초 지급 예정일보다 최대 12일까지 앞당겨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HD현대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자재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명절을 앞두고 귀향비와 상여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HD현대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공급망 전반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 HD건설기계 등 5개 계열사는 10일 1·2·3차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협력사 대금은 모두 현금 및 현금성 수단으로 지급하고 금융·생산성·안전·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HD현대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조기 지급이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과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가계빚 2020조에 다시 금리 충격⋯취약차주부터 흔들린다
  • "이번 유행은 좀 다르네"⋯Z세대가 '떡 열풍'을 반기는 이유 [솔드아웃]
  • 토허구역 ‘세 낀 집’ 거래 숨통…갱신 땐 실거주 2029년까지 유예
  • 반려동물 늘자 동물병원 관련 피해도 '쑥'…4년 사이 3배 급증 [데이터클립]
  • '미프진', 그것이 알고 싶다 [이슈크래커]
  • 홈플러스 '67개점 통매각' 재시동… 상품·가격 경쟁력 회복 관건
  • 코스피, 외국인 2.5조 매도에 약보합 마감…6700선 방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9.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36,000
    • +1.97%
    • 이더리움
    • 3,372,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311,100
    • +4.5%
    • 리플
    • 1,800
    • +2.45%
    • 솔라나
    • 138,500
    • +4.45%
    • 에이다
    • 275
    • +3.77%
    • 트론
    • 463
    • +1.31%
    • 스텔라루멘
    • 253
    • +5.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30
    • +1.19%
    • 체인링크
    • 15,480
    • +4.81%
    • 샌드박스
    • 46.8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