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북권서 '오래가게' 15곳 선정⋯서울 전역 150곳으로 확대

입력 2026-09-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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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동대문·성동·중랑 등 4개 자치구서 발굴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서울시가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 등 동북권 4개 자치구에서 30년 넘는 세월 동안 맛을 지켜온 '오래가게'를 선정했다.

17일 서울시는 1731건의 시민 추천을 접수해 현장 검증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래가게 15곳을 뽑았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서울 전역의 ‘오래가게’는 총 150개소로 확대됐다.

최종 선정된 오래가게는 △광진구 4개소(기와집 능이백숙, 민정식당, 송림식당, 장군갈비) △동대문구 4개소(영화장, 행운돈까스, 혜성칼국수, 홍능갈비집 본점) △성동구 4개소(대도식당 왕십리본점, 성수아구찜, 성수족발, 은성보쌈) △중랑구 3개소(망우찜쌈밥 본점, 옛날할머니분식, 청평매운탕) 등이다.

서울시는 지역의 시간과 이야기를 간직한 ‘오래가게’를 서울만의 로컬 관광콘텐츠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오래가게 위크’를 운영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오래가게를 직접 찾아 서울 곳곳의 숨은 맛과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오래가게’는 오랜 시간 시민들의 일상과 함께하며 서울의 맛과 문화, 지역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공간”이라며 “새롭게 선정된 오래가게들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특별한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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