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SHD·한국첨단소재·삼현 등 상한가…정보보안·양자통신 기대 급부상

입력 2026-09-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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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주석도금강판과 로봇 부품, 정보보안, 양자통신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렸다. 15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SHD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코스닥에서는 YTN과 삼현, 아톤, 한국첨단소재 등 8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SHD는 전 거래일 대비 29.97% 오른 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기주석도금강판 제조기업으로 국내 시장이 소수 업체 중심의 과점 구조라는 점이 부각됐다. 높은 진입장벽과 표면처리강 사업 경쟁력에 대한 기대가 매수세로 이어졌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YTN, 삼현, 아이티센피엔에스, 아톤, 엔젠바이오, 이뮨온시아, 한국첨단소재, 한컴위드 등 8종목이다.

YTN은 전 거래일 대비 29.80% 오른 263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감사원 감사 결과 발표 이후 YTN 지분 매각 절차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부각되며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장에서는 매각 절차 적정성 논란이 경영권·지배구조 이슈로 번질 가능성에 주목했다.

삼현은 29.80% 상승한 5만2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모터와 제어기, 감속기를 하나로 묶은 통합 액추에이터 기술이 부각됐다. 해당 부품이 휴머노이드 로봇 관절 구동의 핵심으로 꼽히는 데다 방산과 도심항공교통(UAM) 분야로 적용처가 넓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전 거래일보다 29.78% 오른 2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공공 IT 시스템 구축 사업에 더해 정보보안 테마가 부각되며 매수세가 유입됐다. AI 기반 사이버보안 기술 고도화 기대가 관련주 전반으로 확산된 점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아톤은 29.84% 오른 6310원에 장을 마감했다. 토큰증권 제도화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디지털자산 보안 기술력이 부각됐다. 양자내성암호(PQC)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보유한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엔젠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9.94% 상승한 1649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전자·RNA 치료제 육성 정책 기대와 정밀의료 기술에 대한 관심이 맞물리며 매수세가 유입됐다. 바이오 진단과 정밀의료 관련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이뮨온시아는 전 거래일보다 29.94% 오른 3515원에 장을 마감했다. 바이오주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가운데 개별 수급이 집중됐다.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으로 관련 업종 내 순환매가 유입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첨단소재는 29.98% 상승한 33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양자암호통신용 광부품 사업 확대 기대가 이어지며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간섭계 모듈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스플리터와 커플러, 광섬유 인터커넥션 모듈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한컴위드는 전 거래일 대비 29.78% 오른 5230원에 장을 마쳤다. 인증·암호화와 데이터 보안 등 정보보안 관련주로 부각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과 방어 기술이 함께 고도화되면서 보안 솔루션 수요 확대 기대가 매수세를 자극했다.

이날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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