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기 공정위원장, 美서 경쟁당국 수장 만난다…AI 경쟁·알고리즘 담합 논의

입력 2026-09-15 13:3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6~18일 포담 반독점 콘퍼런스 참석…미국·EU 등 참여
비공개 수장회의서 AI 시장 경쟁 논의…주요국과 양자협의도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사진제공=공정거래위원회)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사진제공=공정거래위원회)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미국에서 주요국 경쟁당국 수장들과 만나 AI 시장의 경쟁과 알고리즘 시대의 담합 규율 등을 논의한다. 기업 간 협력과 담합을 가르는 기준부터 시장지배력 규제, 기업결합 심사까지 경쟁정책 현안을 살피고 주요국과 양자협의를 통해 국제 공조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15일 공정위에 따르면 주 위원장은 16~18일 미국 뉴욕 포담대학교 로스쿨이 주최하는 ‘제53회 국제 반독점법·정책 연례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포담 반독점 콘퍼런스는 1974년 시작해 50년 이상 이어져 온 경쟁법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회의다. 각국 경쟁당국 고위급 인사와 학계·법조계 전문가들이 모여 주요 경쟁정책과 법 집행 현안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과 유럽연합(EU),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국 경쟁당국의 수장급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참석자로는 앤드루 퍼거슨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과 테레사 리베라 EU 수석부집행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주 위원장은 16일 비공개로 열리는 경쟁당국 수장회의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변화하는 세계 경제 속 경쟁정책의 방향과 AI 기반 시장에서의 경쟁 등 각국 경쟁당국이 공통으로 고민하는 사안을 논의한다.

17~18일 본회의에서는 독점화와 시장지배력 규율의 최근 동향, 알고리즘 시대의 경쟁사업자 간 협력과 담합의 경계, 노동시장과 경쟁법, 사전규제의 초기 성과, 기업결합 법 집행의 변화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공식 행사 외에 주요국 경쟁당국 수장과의 양자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각국의 주요 경쟁정책 현안과 법 집행 동향을 공유하고, 경쟁당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AI 개발 늦춰도 사용은 늘어난다⋯HBM 넘어 서버 D램·낸드로 번지는 수요 [AI 속도조절론]
  • 연휴 앞두고…제주가 왜 이러나 [이슈크래커]
  • 유가 100달러에 우회로까지 막혔다…커지는 항공·물류 ‘비용 청구서’
  • 추석에 73만원 쓴다…10명 중 6명 "지출 매우 부담" [데이터클립]
  • 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 유지…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확 푼다
  • 美 국채금리 급등에 주담대 8% 턱밑… 변동금리도 ‘시간차 충격’
  • 김승원 후보자 “의혹으로 심려끼쳐 송구…형사법 개혁 현장서 완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000,000
    • -0.6%
    • 이더리움
    • 3,383,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302,200
    • -0.4%
    • 리플
    • 1,906
    • +0.16%
    • 솔라나
    • 137,400
    • -0.51%
    • 에이다
    • 279
    • -2.79%
    • 트론
    • 461
    • +0%
    • 스텔라루멘
    • 264
    • +1.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10
    • -0.87%
    • 체인링크
    • 15,500
    • +0.13%
    • 샌드박스
    • 47.23
    • -1.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