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는 13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시우타트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2026-2027시즌 라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개막 후 5경기를 모두 이긴 바르셀로나는 승점 15를 쌓아 리그 선두를 지켰다. 2위 레알 마드리드와 격차는 승점 3이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일찌감치 앞서갔다. 유스 출신 19세 미드필더 사비 에스파르트가 성인팀 데뷔골을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다. 이후 야말이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를 마무리해 추가골을 넣으며 격차를 벌렸다.
레반테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이반 로메로와 로제르 브루게가 연이어 골망을 흔들면서 바르셀로나를 추격했다. 한때 한 골 차까지 좁혀지면서 경기 막판까지 승부를 장담할 수 없는 흐름이 이어졌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는 야말이 있었다. 야말이 이날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레반테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카림 아데예미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넣으며 4-2 승리를 완성했다.
야말은 이날 2골을 보태며 시즌 초반부터 매서운 득점력을 이어갔다. 6일 발렌시아전에서도 두 골을 넣어 5-0 대승을 이끌었던 야말은 다시 한 번 멀티골을 작성하며 바르셀로나 공격의 중심 역할을 했다.
바르셀로나의 시즌 초반 화력도 돋보인다. 한지 플리크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앞선 리그 4경기에서 17골을 넣은 데 이어 레반테전에서도 4골을 추가했다. 개막 5경기에서 21골을 몰아치며 경기당 평균 4골이 넘는 공격력을 과시했다.
공식전 상승세도 이어졌다. 바르셀로나는 9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예노르트전에서 5-1로 승리한 데 이어 레반테까지 꺾으며 시즌 초반 막강한 화력을 이어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16일 홈에서 라싱 산탄데르와 라리가 6라운드를 치르며 개막 6연승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