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구제신청 오늘 시작…대상·방법은?

입력 2026-09-1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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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구제 신청 방법,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서 신청서 작성
구제 대상은 원서 작성·결제 시도 기록이 남은 수험생
수시 구제 신청 방법 확인…원서 작성 때와 같은 아이디 사용

(출처=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 캡처)
(출처=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 캡처)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과정에서 서버 장애로 지원을 마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한 구제 절차가 14일 시작된다. 대상자로 인정되면 당시 작성하거나 결제를 시도했던 전형과 모집단위에 다시 원서를 낼 수 있다.

원서접수 대행사 유웨이어플라이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에서 구제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 수험생은 같은 기간 원서를 다시 접수할 수 있으며, 16일 오후 10시까지 전형료 결제를 마쳐야 접수가 완료된다.

대상은 11일 오후 6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유웨이어플라이 이용 대학 56곳의 지원자다. 장애가 발생한 시간에 전형과 모집단위를 선택해 원서를 작성한 기록이 있거나, 저장한 원서의 결제를 시도한 기록이 남아 있어야 한다.

애초 희망한 대학에 원서를 작성하거나 결제를 시도했지만, 접수를 끝내지 못해 다른 대학에 지원한 수험생도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 전산 기록을 통해 장애와의 관련성이 확인되면 이미 접수한 대학 대신 원래 희망했던 대학으로 지원을 변경할 수 있다.

신청은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의 ‘구제신청’ 메뉴에서 해야 한다. 원서를 작성할 때 사용한 아이디로 로그인해야 심사를 받을 수 있으며, 구제를 원하는 대학이 여러 곳이면 대학별로 각각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신청서를 제출하면 유웨이어플라이의 접속·작성·결제 기록 조회와 해당 대학의 심사를 거쳐 구제 여부가 결정된다. 결과는 게시글 답변으로 안내되며, 답변 등록 여부는 회원정보에 적힌 휴대전화 번호로 전송된다. 유웨이어플라이는 신청 후 3시간 이내 통보할 예정이지만 신청자가 몰리면 늦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제 대상자로 선정돼도 지원 내용을 새로 정할 수는 없다. 장애 당시 로그에 남은 전형과 모집단위로만 접수할 수 있으며, 다른 전형이나 모집단위로 원서를 내면 접수가 취소되고 다시 지원할 수도 없다.

이번 사태는 11일 오후 5시 50분께 유웨이어플라이 서버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발생했다. 시스템은 오후 6시 20분께 복구됐고 마감 시각도 오후 6시에서 7시로 한 시간 연장됐지만, 일부 수험생은 끝내 접수나 결제를 완료하지 못했다. 교육부는 접수를 마치지 못한 수험생이 최대 12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2027학년도 대학 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 7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 입학처에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2027학년도 대학 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 7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 입학처에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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