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국립대 제외 호남권 대학 중 경쟁률 1위
약학과 20.71 대 1 최고…반도체공학과 17.9 대 1

국립목포대학교의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 역대 가장 많은 9949명이 지원해 5.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립목포대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782명 모집에 9949명이 지원했다.
지원자는 전년도 7693명보다 2256명(29.3%) 늘었다. 경쟁률도 전년도 4.28대 1보다 1.30포인트 상승했다.
대학 측은 거점국립대를 제외한 호남권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이라고 설명했다.
모집단위별로는 약학과가 24명 모집에 497명이 지원해 20.71대 1로 가장 높았다. 반도체공학과 17.9대 1, 간호학과 10.6대 1, 사회복지학과 10.0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전형별 지원자는 학생부교과 7278명(73.2%), 학생부종합 2398명(24.1%)으로 집계됐다. 호남권 고교 출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전형에는 2159명이 지원해 전체의 21.7%를 차지했다.
국립목포대는 취업률과 대학평가 성과, 지역균형발전장학금 시행,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확대 등이 지원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송하철 총장은 "통합 첫 해부터 도림·담양 두 캠퍼스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한 만큼 교육의 질을 높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