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 연휴 불편 제로 위해 나선다⋯안전·민생·생활 종합대책 가동

입력 2026-09-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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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민생안정·생활편의 3대 분야 15개 과제로 구성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서울시는 짧은 추석 연휴에 귀성·귀경과 가족·친지 방문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13일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달 23일부터 28일까지 '2026 추석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대책은 시민안전, 민생안정, 생활편의 3대 분야 15개 과제로 구성된다.

먼저 서울시는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시내 응급의료기관 51곳과 응급실 운영병원 23곳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소아 응급환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우리아이 안심병원(준응급)' 8곳과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중증·응급)' 3곳도 지정·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의료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곳과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0곳이다.

연휴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4일간 누적 약 6036곳으로 일평균 1509곳(병·의원 613곳, 약국 896곳) 수준이다. 운영 정보는 누리집, 모바일앱, 유선전화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명절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생계·의료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가구 25만여 가구에 가구당 3만원의 위문비를 지급한다.

민간과 연계한 나눔활동도 진행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5억원 규모의 물품·현금을 고립은둔청년을 포함한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전달한다.

서울시는 귀경객 집중에 대비해 추석 다음날인 26일과 27일 이틀간 시내버스와 지하철 막차시간을 연장한다. 심야N버스도 연휴 기간 정상 운행한다. 주요 기차역 5곳(서울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용산역, 수서역)과 버스터미널 3곳(서울고속·동서울·남부터미널) 정류소에는 종점방향 막차가 다음날 새벽 1시에 통과하도록 배차시간을 조정한다.

귀성·귀경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발 고속·시외버스를 평시보다 하루 751회 증편 운행한다.

자세한 추석 관련 생활정보는 16일부터 '2026 추석 연휴 종합정보' 누리집, 내 손안에 서울, 서울시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20다산콜재단은 연휴 기간 24시간 전화상담 체계를 유지한다.

강경훈 서울시 정책기획관 직무대리는 "올해 추석은 연휴가 짧아 이동과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응급의료·교통·안전을 빈틈없이 챙기고 취약계층의 식사와 안부까지 세심히 살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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