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통상교섭본부장 초청 간담회…“수출기업 통상 애로 정책 반영”

입력 2026-09-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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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반도체·철강 등 주요 수출기업 10개사 참석
통상 리스크 대응·수출시장 다변화·공급망 안정화 논의

▲한국무역협회(KITA)가 11일(금)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한 '통상교섭본부장 초청 무역업계 간담회'에서 한국무역협회 이인호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무협)
▲한국무역협회(KITA)가 11일(금)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한 '통상교섭본부장 초청 무역업계 간담회'에서 한국무역협회 이인호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무협)

한국무역협회가 자동차·반도체·철강 등 주요 수출기업과 정부 간 통상 현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무협은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초청해 무역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통상정책과 무역협정 논의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차·전기·철강·가전·반도체·식품 분야 주요 수출기업 10개사가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최근 대외 통상환경과 업종별 현안을 공유하고 정부와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주요 통상 리스크에 대응하는 동시에 수출시장 다변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인호 무협 부회장은 “최근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정부와 업계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우리 기업이 경쟁국 기업보다 불리하지 않은 여건에서 수출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정부의 대외협상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은 “통상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넓혀주는 것”이라며 “주요 통상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수출시장 다변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통해 우리 기업의 선택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협은 업종별 통상 애로와 무역협정에 대한 기업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정부에 전달하고 주요 통상정책 동향을 업계와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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