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리언, 보안 멘토링 7기 모집⋯현직 화이트해커와 과제 수행

입력 2026-09-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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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리언이 사이버 보안 인재 멘토링 프로그램 SSL 7기 지원자를 모집한다. (사진제공=스틸리언)
▲스틸리언이 사이버 보안 인재 멘토링 프로그램 SSL 7기 지원자를 모집한다. (사진제공=스틸리언)

스틸리언이 보안 연구 멘토링 프로그램 ‘스틸리언 시큐리티 리더(SSL)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0년부터 매년 운영된 SSL은 현직 화이트해커가 멘토로 참여해 멘티와 함께 실제 보안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틸리언이 SSL 7기 참가자를 모집하기 위한 서류 지원을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정해진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 방식과 달리, 멘티가 직접 문제를 분석하고 연구 방향을 설정하며 결과를 도출하는 연구 경험에 초점을 맞춘다. 멘토들은 이 과정에서 현업에서 축적한 연구 방법과 사고방식을 공유하며 멘티가 주도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스틸리언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17세 이상의 미취업자로 연구 주제 수행에 필요한 보안 지식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다. 지정 주제를 선택해 개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및 온라인 면접 절차를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이번 7기에서는 최근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주목받는 AI 레드티밍을 비롯해 모바일 및 IoT 환경의 취약점 연구 등을 주요 주제로 다룬다. 스틸리언 소속 현직 화이트해커와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더스팟 소속 연구원이 멘토로 참여하며 멘티들은 약 3개월간 팀 단위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SSL은 2020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더스팟,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등 보안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보안 인재들이 현업 연구자와 함께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히 6기 수료생들은 연구 과정에서 실제 취약점을 발견하고, 재현 코드를 작성하여 패치 방안과 함께 제보했다. 일부 수료생의 SSL 연구 경험은 보안 분야 취업으로도 이어졌다.

손주환 스틸리언 연구소장은 “SSL은 현업 연구자와 함께 직접 보안 문제를 분석하고 검증을 거쳐 자신의 연구 결과를 만들어가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라며 “참가자들이 시행착오를 통해 스스로 연구를 이어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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