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ㆍ박진영, 아슬아슬 초밀착⋯'100일의 거짓말' 기대↑

입력 2026-09-1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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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포스터. (사진제공=tvN)
▲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포스터. (사진제공=tvN)

‘100일의 거짓말’ 김유정과 박진영이 거짓말과 진심 사이 아슬아슬한 관계를 예고했다.

10일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측은 이가경(김유정 분)과 김태웅(박진영 분)의 모습을 담은 거짓말 포스터를 공개했다.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김유정은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에서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잠입하는 이가경 역을 맡는다. 미국행을 꿈꾸며 돈을 모으던 그는 항일 단체 구국단의 밀정이 돼 위험한 임무에 뛰어든다.

박진영은 정무총감의 양자 사토 히데오이자 조선총독부 통역관인 김태웅으로 분한다. 영어와 일어, 조선어까지 3개 국어에 능통한 인물로 아버지를 따라 10년 만에 조선으로 돌아온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집무실에 단둘이 남은 이가경과 김태웅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이 포착됐다. 김태웅은 이가경에게서 눈을 떼지 않은 채 가까이 다가서고, 이가경은 그의 시선을 피하며 뒤로 물러선다.

두 사람 사이에는 ‘한 번만이라도 거짓말 아닌 진짜 이야기를 해봐요’라는 문구가 더해져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서로를 의심하고 경계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이 어떤 진심을 발견하게 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은 “이가경과 김태웅이 각자 들키고 싶지 않고, 믿고 싶지 않은 거짓말로 얽히게 된다. 거짓말 속에서 자라난 마음이 서로를 향한 진심이 되어가는 과정이 애틋한 설렘과 뭉클한 감동을 동시에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20주년 특별기획 ‘100일의 거짓말’은 다음 달 1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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