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넘은 클래식 콜라보… 우즈벡 국립 심포니·국악 전주서 협연

입력 2026-09-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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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서 공연
한-중앙아 정상회의 기념…전북교육청 후원
국악·성악 협연 더해 문화예술 교류 확대

▲생황 연주자 김석언 씨가 지난 2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친선 문화교류 공연에서 연주를 선보였다. (사진제공=소울코리아)
▲생황 연주자 김석언 씨가 지난 2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친선 문화교류 공연에서 연주를 선보였다. (사진제공=소울코리아)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한국 국악 연주자들이 전주에서 한 무대에 올라 국경을 넘는 음악 교류를 펼친다. 전북 청소년과 도민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하고, 한·우즈베키스탄 간 교류의 폭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2026 한-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개최기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다.

공연은 2026년 한-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문화예술 교류를 넓히고, 전북 청소년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교육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소울코리아 등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전북교육청과 기관·기업이 후원·협찬에 참여해 한·우즈베키스탄 문화교류와 청소년 문화체험 기회를 넓힌다.

무대에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카몰리딘 우린바예프가 오른다. 생황 연주자 김석언과 대금 연주자 임명진이 함께해 한국 전통음악과 오케스트라의 만남을 선보인다.

대중가수 Akzhol Meldebekov와 Yasmina Omar-Mun, 소프라노 Shakhnoza Yokubjonova, 테너 Begzot Sadykov 등도 출연해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꾸민다.

주최 측은 이번 무대를 일회성 문화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 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전북교육청과 후원 기관·기업이 문화예술 교육을 비롯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는 사업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청소년교육발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들이 청소년 교육 발전이라는 취지에 뜻을 모았다”며 “전북교육청과 후원기관, 기업이 청소년의 교육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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