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발롱도르 후보 30명 발표

입력 2026-09-0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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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포함·호날두 제외…한국 선수 없어
케인·음바페·홀란·야말 등 경쟁…10월 26일 런던서 시상식

(출처=발롱도르 홈페이지 캡처)
(출처=발롱도르 홈페이지 캡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2026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등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발롱도르 주최 측은 8일(이하 현지시간) 남자 부문 후보 30명을 공개했다. 지난해 수상자인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를 비롯해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주드 벨링엄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이상 레알 마드리드)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역대 최다인 8차례 수상 기록을 보유한 메시는 아홉 번째 발롱도르에 도전한다. 주최 측이 공개한 평가 대상 성적에서 메시는 49경기 45골 30도움을 기록했다. 득점과 도움을 합쳐 75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메시의 마지막 수상은 2023년이다.

반면 메시와 오랫동안 세계 축구를 양분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후보에 들지 못했다. 알나스르에서는 사디오 마네가 이름을 올렸다.

케인은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웠다. 공식 후보 소개에 따르면 케인은 65경기에서 73골 8도움을 기록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독일 분데스리가와 독일컵, 독일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음바페와 홀란드도 득점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음바페는 60경기 58골 13도움, 홀란드는 64경기 58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야말은 57경기에서 25골 20도움을 올렸으며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과 바르셀로나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함께 이뤘다.

뎀벨레는 2년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51경기에서 26골 14도움을 기록했고 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프랑스 리그1 우승 등에 힘을 보탰다. PSG에서는 비티냐, 아슈라프 하키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주앙 네베스 등도 후보로 선정됐다.

한국 선수는 이번 남자 부문 후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 모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올해 시상식은 10월 2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1956년 시작된 발롱도르는 올해 창설 70주년을 맞으며, 런던에서 시상식을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다. 초대 수상자인 잉글랜드의 스탠리 매슈스를 기리는 의미도 담겼다.

이하 2026 발롱도르 남자 부문 후보 30명.

△주드 벨링엄(잉글랜드) △파우 쿠바르시(스페인) △마르크 쿠쿠레야(스페인) △우스만 뎀벨레(프랑스) △루이스 디아스(콜롬비아)

△브루누 페르난드스(포르투갈)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브라질) △엘링 홀란드(노르웨이) △아슈라프 하키미(모로코) △해리 케인(잉글랜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조지아) △라민 야말(스페인) △사디오 마네(세네갈) △마르키뉴스(브라질)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누누 멘데스(포르투갈)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주앙 네베스(포르투갈) △마이클 올리세(프랑스)

△윌리안 파초(에콰도르) △훌리안 키뇨네스(멕시코) △데클런 라이스(잉글랜드) △로드리(스페인) △파비안 루이스(스페인)

△윌리엄 살리바(프랑스) △페란 토레스(스페인) △다요 우파메카노(프랑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 △비티냐(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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