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선도산단 지정 총력전

새만금의 재생에너지와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투자를 연계한 RE100 산업단지 조성 구상이 본격화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기업 전력 수요와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직접 잇는 공급 모델을 마련해 정부의 RE100 선도산단 지정에 대응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8일 새만금개발청과 군산시, 현대차,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전북연구원, 전북TP 등과 ‘새만금 RE100 선도산단 기본계획 수립 TF’ 첫 회의를 열었다.
TF는 새만금개발청의 RE100 산단 종합계획을 토대로 기본계획을 구체화하고 정부 공모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새만금은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시설과 산업용지를 함께 갖추고 있다. 현대차의 대규모 투자도 예정돼 있어 재생에너지 생산과 기업 전력 수요를 연계할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된다.
도는 현대차의 전력 수요를 반영한 재생에너지 공급 방안을 마련하고 기업 유치와 전력망, 산업용지 등 기반시설 구축계획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TF는 앞으로 월 1회 회의를 열어 선도산단 지정 요건과 대상 지역, 재생에너지 공급 방안, 기업 전력수요, 전력계통, 기반시설, 재원조달 방안 등을 논의한다.
배주현 전북도 청정에너지수소과장은 “현대차 투자와 연계한 실질적인 전력 공급과 기업유치 방안을 마련해 새만금이 RE100 선도산단으로 지정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