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훌륭한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드물다.”
KFC를 창업한 미국 기업인이다. 40세 때 켄터키주 코빈에서 운영하던 주유소에서 손님들을 상대로 압력 튀김 방식의 닭요리 법을 개발해 인기를 끌었으나 파산했다. 65세에 투자자 모집에 나섰으나, 1008회나 문전박대를 당했다. 1009회째에 웬디스 올드 패션드 버거즈의 창립자인 데이브 토머스의 후원으로 식당을 다시 열어 패스트 푸드계에 혁신적인 바람을 몰고 왔다. 오늘은 그가 출생한 날. 1890~1980.
☆ 고사성어 / 몽환포영(夢幻泡影)
인간사 모든 것은 꿈, 환상, 거품, 그림자와 같다는 말이다. 금강경(金剛經)의 마지막 사구게(四句偈)에 나온다. “일체의 삼라만상은 꿈이며 환상이고 물거품이며 그림자이니, 이슬과 같고 또 번개와 같다. 마땅히 이렇게 봐야 할 것이다[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영원한 것은 없으므로 지나친 집착도 지나친 괴로움도 내려놓으라는 가르침을 주는 성어다.
☆ 시사상식 / 펜타콘 피자 지수(Pentagon Pizza Index)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국방부(펜타곤), 백악관, 중앙정보국(CIA) 등 주요 국가안보 기관 주변 피자 가게들의 주문량이 평소보다 비정상적으로 급증하는 현상. 국제 정세를 예측하는 비공식 지표로 쓴다. 국내외에서 급박한 위기가 발생하면 직원들이 퇴근하지 못하고 대책 회의에 돌입하다 보니, 가장 빠르고 간편한 음식을 찾게 되면서 피자 주문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1990년 걸프전 발발 직전인 8월 1일 밤 CIA 본부에서 하룻밤에 21판의 피자 주문 기록이 나온 게 대표적인 사례다. 실제로 다음 날인 2일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하며 걸프전이 시작되었다.
☆ 고운 우리말 / 노둣돌
말에 오르거나 내릴 때 발돋움하기 위하여 대문 앞에 놓은 큰 돌.
☆ 유머 / 행동으로 옮기는 남자
오래 살아 시큰둥한 부부가 침대에 누워 잠이 들려던 참이었다. 남편이 느닷없이 아내의 어깨를 슬며시 만졌다. 남편은 이번엔 아내의 왼팔 안쪽을 더듬거렸다. 아내는 긴장했다. 그러다 이내 돌아누워 버렸다.
궁금한 아내가 “왜? 멈춰?” 하고 묻자, 남편의 대답.
“드디어 찾았네. 그놈의 리모컨.”
채집/정리: 조성권 멋있는삶연구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