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강남 은마아파트 재건축 건설사업관리 맡는다

입력 2026-09-07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착공 전 공사비ㆍ계약조건 등 검토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사진제공=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사진제공=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한미글로벌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건설사업관리(CM·PM) 협력업체로 선정됐다.

한미글로벌은 희림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건설사업관리 협력업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1979년 준공된 은마아파트는 현재 지상 14층, 4424가구 규모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 6층~지상 49층, 공동주택 29개 동, 총 5850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올해 2월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7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향후 관리처분계획인가와 이주·해체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건설사업관리 협력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이후 한미글로벌·희림 컨소시엄을 포함한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 현황과 정비사업 수행 실적 등을 평가해 한미글로벌·희림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한미글로벌·희림 컨소시엄은 착공 전 프리콘(Pre-con) 단계의 건설사업관리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조합이 시공사와 최종 도급계약을 체결하기 전 공사비와 계약조건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사업비 절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에는 공사비와 조합원 분담금, 시공사 도급계약, 관리처분, 이주·해체 일정 등 사업성과 직결되는 주요 의사결정이 이뤄진다. 조합은 건설사업관리 업체를 통해 시공사 공사비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설계단계 VE(Value Engineering)와 경제성 검토 등을 거쳐 사업비 절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시공사와의 최종 도급계약 협상도 진행한다.

한미글로벌은 앞서 용산 국제빌딩4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약 390억원의 공사비를 절감했으며, 2025년 준공된 용산 국제빌딩5구역 정비사업에서도 공사비 협상과 계약조건 조정을 통해 약 120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남3·4구역과 압구정3구역, 방배5구역, 부산 삼익비치 등 주요 정비사업의 건설사업관리도 수행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국내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정복 전무는 “한미글로벌은 정비사업 분야에서 최고의 명품단지를 만든다는 목표 아래 상징성이 높고 전문 CM∙PM의 역할이 큰 사업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펴고 있다”며 “재건축 사업의 풍향계 역할을 해 온 은마아파트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B증권 "내년 메모리 사상 초유의 공급 부족 온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극단적 저평가"
  • 국내 증시 거래시간 대격변…10년 만에 오후 8시까지 [D-7, 찐 애프터마켓 열린다①]
  • 단독 ‘공장 없는 브랜드’ 쏟아진다…신규 사업자 연 4000곳 시대 [K뷰티 성장공식①]
  • 매매 줄고 계약도 파기⋯서울 아파트 거래 ‘이중 절벽’
  • 태풍 '크로반' 오늘 열대저압부로…가을 태풍은 이제부터?
  • 뉴욕증시, 9월 FOMC 앞서 소비자물가 주목 [뉴욕인사이트]
  • 기관만 옮기면 실패⋯‘지역 산업·정주 여건’ 패키지 전략이 중요[공공기관 대수술, 성공 방정식은]
  • 후계자 없는 中企 30% '풀뿌리 제조업' 흔든다 [CEO 고령화와 '승계절벽' 현주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9.07 11: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655,000
    • -0.49%
    • 이더리움
    • 3,402,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349,500
    • -1.58%
    • 리플
    • 1,913
    • -1.24%
    • 솔라나
    • 143,300
    • +0.92%
    • 에이다
    • 300
    • -0.66%
    • 트론
    • 456
    • +0.22%
    • 스텔라루멘
    • 254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20
    • -1.6%
    • 체인링크
    • 17,640
    • +4.56%
    • 샌드박스
    • 52.9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