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자산운용은 최근 국제 금 가격이 반등하고 국내 투자자의 금 상장지수펀드(ETF) 매수세가 회복되면서 금 가격 상승에 90% 이상 참여하는 동시에 월배당을 추구하는 ‘SOL 국제금커버드콜액티브 ETF’가 주목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 수요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와 달러를 비롯한 법정화폐 가치에 대한 불안이 이어지며 금 가격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투자자의 자금 흐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연초 이후 금 가격 조정과 함께 둔화됐던 금 ETF 순매수세는 최근 금 가격이 저점을 형성하고 반등하면서 다시 회복되는 모습이다. SOL 국제금커버드콜액티브 ETF에도 최근 한 달간 개인투자자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금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뿐 아니라 주식 중심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고 자산배분 효과를 높이려는 수요가 함께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금 가격은 미국의 실질금리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금은 이자나 배당을 지급하지 않는 자산이기 때문에 금리가 하락하면 금 보유에 따른 기회비용이 낮아져 투자 매력이 높아지는 구조다. 최근에는 이러한 전통적인 금리 요인에 더해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와 국가부채 증가, 달러 자산에 대한 신뢰 약화, 중앙은행의 금 매입 등 구조적인 수요가 금 가격을 뒷받침하고 있다.
‘SOL 국제금커버드콜액티브 ETF’는 국제 금 시세 상승에 90% 이상 참여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확보한 옵션 프리미엄을 재원으로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금 가격 상승에 대한 참여도를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콜옵션 매도 비중을 제한적으로 운용한다는 점에서, 높은 분배율을 위해 상승 참여율을 크게 낮추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상품과 차별화된다.
최근 1년간 지급한 분배금은 1주당 평균 45원이며, 연 분배율은 4.38% 수준이다. 지난 8월에는 주당 46원을 지급한 바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금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하는 전통적인 안전자산을 넘어 미국의 재정 불안과 통화가치 하락 위험에 대비하는 전략적 자산으로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며 “특히 금리 인하 기대와 달러 약세가 현실화될 경우 금 가격에 추가적인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SOL 국제금커버드콜액티브 ETF는 금 가격 상승에 90% 이상 참여하면서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매월 현금흐름을 추구하도록 설계한 상품”이라며 “주식과 채권 중심의 포트폴리오에 금을 편입해 분산투자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정기적인 월분배까지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국제 금 시세를 추종하는 ‘SOL 국제금 ETF’와 금 투자에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한 ‘SOL 국제금커버드콜액티브 ETF’를 운용하고 있다. 두 상품 모두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