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장관 “호르무즈에 다른 나라들도 올 것⋯군사자산 조속 지원 기대”

입력 2026-09-0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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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장관이 11일(현지시간) 2026인프라서밋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장관이 11일(현지시간) 2026인프라서밋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동맹국들에 호루무즈 해협에서의 군사적 지원을 촉구했다.

6일(현지시간) 라이트 장관은 CNN방송 인터뷰에서 “많은 선박이 해협을 통과하고 있고 당연히 이를 위해선 미군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다만 앞으로는 다른 나라들도 이 노력에 동참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무역은 중요하고 이것이 미국만의 책임이어선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폭스뉴스 인터뷰에선 “많은 국가가 우리에게 연락해 왔다”며 “그들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호르무즈 해협 관리에) 관여하는 군사 자산은 역내 동맹국들의 것”이라며 “역외에서도 관련 자산이 조속히 들어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라이트 장관은 연이은 인터뷰에서 한국 등 특정 국가를 언급하진 않았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여전히 한국의 군사 지원을 바라는 상황이다.

앞서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한국 정부가 호르무즈 파병을 검토하는 것’에 대한 입장을 요구하는 본지에 “한국은 중동산 원유 최대 고객 중 하나”라며 “우린 여전히 한국 정부가 이 지역에 자원을 투입하길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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