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씽크, 상반기 매출 56억원…연 매출 100억원 돌파 전망

입력 2026-09-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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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스바이오파마(킵스파마)의 자회사 빅씽크테라퓨틱스가 항암제 포트폴리오 확대와 유통망 확장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했다. 주력 유방암 치료제와 신규 도입 항암제, 해외 수출 품목의 판매 확대가 맞물리며 연 매출 1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빅씽크는 올해 2분기까지 누적 매출 5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 51억원을 이미 넘어선 수준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세 배 이상 늘었으며 성장률은 235%에 달했다. 빅씽크는 2024년 35억원, 2025년 51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실적 성장은 주요 제품 판매 확대와 신규 도입 품목의 매출 기여가 본격화된 영향이다.

핵심 제품인 유방암 치료제 ‘너링스’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한독테바와 독점 유통 계약을 맺은 항암제 5종도 전체 매출의 18%를 차지하며 주요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빅씽크가 아시아 판권을 보유한 암환자 구내염 치료제 ‘뮤코사민’은 대만·태국·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면서 매출이 지난해보다 8배 이상 늘었다.

회사는 △항암 분야에 특화된 영업·마케팅 조직 △주요 상급종합병원 및 암 전문 의료진 네트워크 △너링스·롱퀵스 등 항암제 포트폴리오 간 시너지 △제품별 특성을 반영한 집중 영업 전략 등을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빅씽크는 현재 실적 흐름을 바탕으로 올해 연간 매출 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제품 도입을 통해 항암제 포트폴리오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만기 빅씽크 상무는 “그동안 축적한 항암 분야의 전문성과 영업 역량이 결실을 맺으며 올해는 100억원을 초과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준비 중인 다양한 신제품 도입을 포함해 항암제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끌어올리며 앞으로도 탄탄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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