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월 80만원·박사 110만원 보장…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48개 대학 확대

입력 2026-09-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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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동국대 등 5개교 신규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가 이공계 대학원생의 안정적인 연구생활을 지원하는 연구생활장려금 참여 대학을 48개교로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하반기 신규 참여 대학으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동국대학교, 상명대학교, 숭실대학교, 한남대학교 등 5개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은 대학이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등을 통해 지급하는 학생지원금에 정부 지원을 연계해 일정 수준 이상의 연구생활비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기준금액은 석사과정 월 80만원, 박사과정 월 110만원이다.

이번 선정으로 참여 대학은 43개교에서 48개교로 늘어난다. 기준금액을 보장받는 이공계 대학원생도 약 5만2000명에서 5만5000명으로 확대된다.

사업 참여 대학의 학생지원금 지급 수준도 높아졌다. 지난해 참여 대학 35개교를 분석한 결과 월평균 학생지원금은 석사과정이 141만원에서 164만원, 박사과정은 200만원에서 231만원으로 증가했다. 전체 지급 수준은 전년 대비 약 15.9% 상승했다.

과기정통부는 신규 선정 대학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초기 집행 현황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2028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되는 2단계에서는 지원 수준 상향과 지급 안정성 강화, 대학의 자율성·책무성 제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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