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사구' 두산 김민석, LG전 선발 제외⋯대타 출전도 불투명

입력 2026-09-02 17:0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민석(두산). (뉴시스)
▲김민석(두산). (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민석이 오른쪽 무릎에 공을 맞은 여파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대타 출전 가능성도 몸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한다.

두산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김민석을 제외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박찬호(유격수)가 1번을 맡고 조수행(좌익수)이 2번으로 올라섰다. 이어 박준순(2루수)-양의지(지명타자)-안재석(3루수)-유니오 세베리노(1루수)-김대한(우익수)-윤준호(포수)-정수빈(중견수)이 차례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최승용이다.

김민석은 1일 LG와의 맞대결에서 부상을 당했다.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그는 팀이 1-3으로 뒤진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강훈이 던진 공에 오른쪽 무릎을 맞았다. 잠시 주저앉았던 김민석은 스스로 일어나 1루까지 이동한 뒤 전다민과 교체됐다.

하루가 지난 뒤에도 정상적으로 경기를 준비할 정도로 상태가 회복되지는 않았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김민석이 이날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며 선발 출전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대타 카드는 아직 열어뒀다. 김민석은 타격 자체는 가능하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김 감독은 경기 전까지 상태를 조금 더 살펴볼 계획이다. 김 감독은 “대타 정도는 쓰고 싶은데 현재까지는 아직 좋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사구 직후 김민석이 보여준 태도에도 의미를 뒀다. 강한 충격에도 곧바로 일어나 1루로 향한 점을 언급하며 “팀 선수들에게 근성을 보여줬다. 어린 선수지만 참 괜찮은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김민석은 올 시즌 110경기에서 타율 0.303(366타수 111안타), 4홈런 42타점 4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79를 기록하며 두산 타선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두산으로서는 주축 타자의 공백이 아쉬운 시점이다. 5위 두산은 1일 LG에 1-3으로 패해 3위 LG와 승차가 3경기로 벌어졌다. 당시 6개의 안타를 만들고도 득점은 1점에 머물렀다.

김 감독은 LG와의 이번 3연전이 순위 경쟁에서 중요한 승부처라고 바라봤다. 특히 현재 5위 자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추가로 격차가 벌어지는 것을 경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느 장단에 맞추나”⋯종부세 뒤집기에 강남 집주인 ‘부글부글’
  • '대기업 가고 연봉 4470만원 받고'…구직자들의 취업 희망 [데이터클립]
  • 2027 예산안, '꼭 챙겨야 할' 청년·신혼부부 체크리스트 [이슈크래커]
  • "쌩큐, K컬처"⋯방한 외국인들, 2분기 韓서 카드 '역대 최고액' 썼다
  • 현빈ㆍ정우성→손예진ㆍ지창욱까지⋯'톱스타' 이름값, 이번에도 통할까 [엔터로그]
  • 금리 뛰는데 부실채권 이미 19조…가계·기업·은행 ‘건전성 경고음’ [고금리 청구서]
  • 수능 전 마지막 9월 모평⋯국어·수학 어려워지고 영어 쉬워졌다 [종합]
  • 2개월 만에 물가 3% 복귀…"SKT통신비 할인 기저효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344,000
    • -0.75%
    • 이더리움
    • 3,289,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336,300
    • -1.52%
    • 리플
    • 1,853
    • -1.07%
    • 솔라나
    • 136,900
    • -1.23%
    • 에이다
    • 273
    • +0.37%
    • 트론
    • 447
    • -0.22%
    • 스텔라루멘
    • 240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40
    • +0.7%
    • 체인링크
    • 15,300
    • -1.67%
    • 샌드박스
    • 49.04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