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단 이틀 만에 시공”...한샘, ‘이지바스7’으로 욕실 시장 공략

입력 2026-09-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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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바스7'. (사진제공=한샘)
▲'이지바스7'. (사진제공=한샘)

한샘이 올해 상반기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이지바스5’에 이어 ‘이지바스7’을 출시하며 ‘커스텀 프리미엄’ 욕실 시장을 공략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무몰딩 디자인 젠다이, 파티션, 욕조 에이프런 등을 단 이틀만에 시공할 수 있는 이지바스7를 선보였다. 기존 타일 공사 시 4일에서 최대 7일까지 소요되던 시공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지바스7의 가장 큰 특징은 거주 중 공사가 어려웠던 프리미엄 디자인을 신소재와 신공법으로 구현해냈다는 점이다. 본래 무거운 벽돌을 일일이 쌓아 올리는 조적 방식은 긴 공사 기간과 복잡한 공정 탓에 거주 중 시공에 대한 부담이 컸다.

이지바스7은 가벼우면서 자유로운 재단이 가능하고, 뛰어난 내구성과 방수 성능을 동시에 확보한 차세대 고기능 구조체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급 호텔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무몰딩 젠다이와 파티션, 욕조 에이프런까지 일체감 있게 연결되는 ‘무몰딩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

한샘 측은 "앞서 먼저 선보인 ‘이지바스5’는 공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출시 2개월 만에 매출이 3.8배 뛰었다"라며 "이번 니지바스7은 단순한 신제품 출시를 넘어, 기존 타일 중심 욕실 시장의 한계를 넘어서는 한샘의 시공 기술 혁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위생과 안전성도 고려했다. 이지바스5에서 성능을 입증 받은 고기능성 소재 ‘누보핏’을 적용했다. 특히 강마루 시공에 쓰이던 ‘T&G(Tongue & Groove) 결합 방식’을 욕실 환경에 맞게 적용한 ‘사선 엣지 결합’ 공법을 도입, 소재 간 결합력을 높이고 시공 오차를 줄였다. 벽면에 적용되는 ‘누보핏 월’은 천연 돌가루를 70% 이상 배합한 고경도 스톤 소재를 사용했다. 천연석 고유의 고급스러운 질감을 그대로 구현하면서도, 습기와 스크래치에 강해 오랜 기간 변형 없이 깔끔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바닥재인 ‘누보핏 타일’은 기존 욕실 자재 대비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미끄럼 저항 최고 등급(DP5)를 획득해 물기가 많은 욕실에서 발생하기 쉬운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곰팡이 번식을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납 공간 역시 와이드 상부 플랩장과 확장형 하부장 등 다양한 욕실 구와 효율적인 수납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한샘 관계자는 “이지바스7은 거주 중에도 단 이틀만에 프리미엄 욕실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샘의 시공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라며 “욕실 리모델링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한샘만의 차별화된 시공 솔루션과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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