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4' 총기사고 후폭풍 속 갈등 폭발⋯시청률 4.2%까지

입력 2026-09-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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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4 : 사보타주' 4화 캡처. (사진제공=KT스튜디오지니)
▲'신병4 : 사보타주' 4화 캡처. (사진제공=KT스튜디오지니)

'신병4 : 사보타주'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오른 가운데 김민호와 이원정의 갈등이 폭발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 4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6%, 분당 최고 4.2%를 기록했다. 수도권 2049 타깃 시청률은 분당 최고 1.9%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말 대민지원에 나선 2중대의 좌충우돌과 신화부대를 뒤흔든 총기사고 은폐 폭로가 그려졌다.

방송은 박민석(김민호 분)과 김현욱(이원정 분)의 훈련소 시절 첫 만남으로 시작됐다. 낯선 환경에서 위축된 박민석에게 먼저 손을 내민 김현욱은 그와 서로 의지하며 가까워졌다. 그러나 현재 김현욱의 달라진 태도는 박민석의 혼란을 키웠다.

2중대에는 주말 대민지원 명령이 떨어졌다. 부대원들은 'A급 전투복'을 입고 봉사 현장에 나가 여대생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에 들떴지만, 이들을 기다린 것은 진흙탕 속 고된 노동이었다.

지친 부대원들을 다시 일으킨 것은 대대장 변혁진(이현균 분)이었다. 변혁진은 "여러분은 지금 국가에서 보낸 가장 완벽한 A급 구원군이다"라고 격려했고, 부대원들은 다시 힘을 냈다.

오석진(이상진 분은 대민지원 현장에서 만난 할머니(김영옥 분)에게 붙잡혀 축대 쌓기부터 장독대 나르기, 벌집 제거, 닭장 청소, 전기 수리까지 떠맡았다. 꽃무늬 몸뻬를 입은 채 각종 일을 해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대민지원을 마친 뒤 신화부대에는 위기가 닥쳤다. 부대 공식 카페에 대대가 총기사고를 은폐했다는 내용의 폭로글이 올라온 것이다. 상급 부대 보고와 연대장의 질책에 이어 부모들의 항의 전화까지 쏟아지면서 부대는 비상에 빠졌다.

박민석은 폭로글 작성자로 김현욱을 의심했다. 김현욱은 전세계(김동준 분)와 하루 종일 함께 있었다며 알리바이를 내세웠고, “또 저만 내보내실 겁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폭로글의 후폭풍은 중대장 조백호(오대환 분)에게도 향했다. 변혁진이 글쓴이를 찾기 위해 군 네트워크 로그 조사를 요청하자 조백호는 대대장이 추진한 부대 카페 정책 역시 이번 사태의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가 책임지겠습니다”라며 중대원들을 지키기 위한 정면 돌파를 택했다.

진급 심사를 앞둔 조백호가 모든 책임을 짊어지자 전세계의 마음도 흔들렸다. 김현욱의 수상한 행동을 알고도 침묵하던 전세계는 결국 박민석에게 진실을 전했다.

김현욱과 마주한 박민석은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왜”라며 참아왔던 분노를 터뜨렸다. 김현욱이 냉소적인 태도로 맞서자 박민석은 결국 그의 멱살을 움켜쥐었다. 이 장면을 조백호와 박재수(오용 분)가 목격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신병4 : 사보타주'는 매주 월ㆍ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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