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영등포역사 신규 사용자 선정…영등포점 운영 지속

입력 2026-09-0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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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MD 통해 서부 상권 경쟁력 제고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전경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전경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쇼핑이 국가철도공단의 영등포역사 사용허가 입찰에서 신규 사용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계약 절차를 거쳐 영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1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영등포점은 신규 계약 절차를 마치면 최소 10년 이상의 운영 기간을 확보하게 된다. 롯데백화점은 차별화된 MD를 앞세워 영등포점을 서울 서부 상권의 대표 백화점으로 키울 방침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7월 1일 끝난 공단의 영등포역사 상업시설 네 번째 사업자 선정 절차에 유일하게 응찰했다. 공단은 올해 2월부터 세 차례 사업자를 찾았으나 계약 상대를 정하지 못했다.

영등포점은 1988년 정부의 점용허가를 토대로 1991년 개점한 국내 최초의 민자역사 백화점이다. 롯데백화점은 2019년 사용 승인을 다시 받았고 2024년 계약 연장으로 2029년까지 영업권을 확보했지만 대규모 시설 개선에 필요한 장기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기존 권리를 반납한 바 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최소 10년 이상의 안정적인 운영 기간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차별화 MD 등을 통해 영등포점의 경쟁력을 높여 서울 서부 상권의 대표 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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