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 원·달러 5거래일만 상승, 엔화 약세+결제수요

입력 2026-09-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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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장 중 엔화 강세+네고물량에 1365원 하회 ‘1년2개월만 최저’
하방 압력 여전, 1350~1390원 사이 등락할 듯

▲<YONHAP PHOTO-3006>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출발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75.30포인트(2.58%) 내린 6,613.58로, 코스닥은 16.74포인트(2.00%) 내린 821.67로 시작했다. 2026.8.31    scape@yna.co.kr/2026-08-31 09:17:45/<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YONHAP PHOTO-3006>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출발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75.30포인트(2.58%) 내린 6,613.58로, 코스닥은 16.74포인트(2.00%) 내린 821.67로 시작했다. 2026.8.31 scape@yna.co.kr/2026-08-31 09:17:45/<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만에 상승했다(원화 약세). 또 1360원대로 내려선지 하룻만에 1370원대로 올라섰다. 장중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엔화 약세 달러화 강세 흐름을 보인데다, 결제(달러 매수)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다만, 오전장 중에는 1365원을 밑돌며 1년2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엔화가 강세를 보인데다, 네고(달러매도) 물량이 계속된 영향이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8원(0.13%) 상승한 1370.4원을 기록했다(오후 3시30분 종가기준). 이는 지난달 25일(+3.7원, +0.27%) 이후 첫 오름세다. 장중 1373.5원까지 올랐다.

▲1일 원달러 환율 흐름. 왼쪽은 오후 3시30분 종가기준 일별 추이, 오른쪽은 오후 3시40분 현재 추이 (체크)
▲1일 원달러 환율 흐름. 왼쪽은 오후 3시30분 종가기준 일별 추이, 오른쪽은 오후 3시40분 현재 추이 (체크)

반면, 장중 저가는 1364.3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7월7일(장중기준 1361.7원) 이후 최저치다.

밤사이 역외환율은 하락했었다.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367.2/1368.1원에 최종 호가돼 전장 현물환 종가보다 0.4원 내렸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어제 장후반 WGBI 자금 물량까지 겹치면서 하락했었다. 오늘도 엔화 강세와 네고물량으로 1360원대 중반까지 하락하기도 했었다”면서도 “이후 엔화가 약세로 돌아섰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월말이 지나면서 네고물량은 제한적이었던 반면 결제수요가 몰리면서 1370원대로 올라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추세는 여전히 하락세다. 네고물량이 여전해 오늘도 상단인 1370원대 초반에서는 막히는 모양새였다”며 “단기 수급 이벤트에 원·달러가 오를 수는 있겠지만, 1350원에서 1390원 사이 등락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오후 3시40분 현재 달러·엔은 0.18엔(0.11%) 상승한 159.95엔을, 유로·달러는 0.0015달러(0.13%) 하락한 1.1601달러를, 역외 달러·위안(CNH)은 0.0033위안(0.05%) 오른 6.7216위안을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도 0.12포인트(0.12%) 상승한 99.528포인트를 보이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15.78포인트(0.23%) 상승한 6835.8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4867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사흘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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