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즈 놓친 LCK 상위권 팀들, 데마시아컵서 국제전⋯10월 3일 개막

입력 2026-09-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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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데마시아컵 글로벌 인비테이셔널(DCGI) 대회 일정 및 지역별 출전권 배분. LCK에서는 시즌 5~7위 세 팀이 우선 초청 대상에 오른다. (출처=LCK SNS 캡처)
▲2026 데마시아컵 글로벌 인비테이셔널(DCGI) 대회 일정 및 지역별 출전권 배분. LCK에서는 시즌 5~7위 세 팀이 우선 초청 대상에 오른다. (출처=LCK SNS 캡처)
2026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월즈) 진출에 실패한 LCK(한국 리그) 상위권 팀들에게 또 다른 국제 무대가 열린다. 중국 대회로 열려온 데마시아컵이 올해 글로벌 대회로 확대되는 가운데 LCK에서는 시즌 5~7위 세 팀이 초청 대상에 오른다.

1일 대회 주최 측에 따르면 ‘2026 데마시아컵 글로벌 인비테이셔널(DCGI)’은 10월 3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기존 중국 지역 대회였던 데마시아컵을 국제 초청전으로 확대해 진행하는 첫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LCK를 비롯해 중국 리그 LPL, 유럽 리그 LEC, 북미 리그 LCS, 아시아태평양 리그 LCP, 브라질 리그 CBLOL 등 6개 지역에서 총 12개 팀이 참가한다. 2026 월즈 진출권을 확보하지 못한 팀 가운데 각 지역 성적에 따라 상위권 팀들이 초청된다.

지역별로 LCK와 LPL에 각각 3장, LEC와 LCS에 각각 2장, LCP와 CBLOL에 각각 1장의 출전권이 배정됐다. 출전권 수는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각 지역이 거둔 성적을 기준으로 정해졌다.

LCK에서는 월즈에 진출하지 못한 시즌 5~7위 세 팀이 우선 초청 대상이다. 시즌 7위를 확정한 한진 브리온(BRO)이 가장 먼저 초청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한진 브리온은 8월 28일 LCK 플레이-인 최종전에서 BNK 피어엑스(BFX)에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하면서 시즌을 마쳤다. 나머지 LCK 두 팀은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초청 대상 팀이 참가를 거절할 경우 해당 지역의 차순위 팀으로 기회가 넘어간다. 이에 따라 한진 브리온 역시 현재 초청 대상에 포함됐지만 실제 참가 여부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대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다. 10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팀이 온라인 스위스 스테이지를 치르고 상위 8개 팀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8강부터는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8강과 준결승은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결승전은 17일 펼쳐진다.

총상금은 150만위안(약 3억원) 규모다. 우승팀에는 60만위안(약 1억2000만원), 준우승팀에는 40만위안(약 8000만원)이 주어진다.

구체적인 참가팀과 세부 경기 일정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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