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선 KG모빌리티플랫폼 회장 취임⋯“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입력 2026-09-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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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케이카 사업 연계 강화
제조·금융·렌트·중고차 밸류체인 구축
중고차 플랫폼 해외 사업도 확대

▲KG그룹은 1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KG모빌리티플랫폼(브랜드: K Car) 곽재선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곽 신임 회장이 취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KG그)
▲KG그룹은 1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KG모빌리티플랫폼(브랜드: K Car) 곽재선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곽 신임 회장이 취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KG그)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KG모빌리티플랫폼 회장으로 취임했다. KG모빌리티와 케이카(K Car)의 사업 역량을 연결해 신차 제조부터 금융·렌터카·중고차까지 아우르는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KG그룹은 1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곽 회장의 KG모빌리티플랫폼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KG모빌리티플랫폼과 KG그룹 주요 계열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곽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속 가능한 기업’과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기업’을 회사의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곽 회장은 “KG모빌리티플랫폼을 스스로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회사로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가치를 통해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KG모빌리티플랫폼은 이번 취임을 계기로 그룹 내 모빌리티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한다. 곽 회장은 신차 제조부터 금융, 렌터카, 인증중고차까지 사업 역량을 연결해 차량 구매·이용·관리·매각으로 이어지는 고객 생애주기 전반을 포괄하는 사업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KG모빌리티플랫폼이 보유한 중고차 유통·디지털 플랫폼 역량과 KG모빌리티의 완성차 사업 역량을 결합한다. 양사의 독립적인 사업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차량 구매부터 판매까지 고객 접점을 공유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KG모빌리티플랫폼은 직영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를 운영하고 있다. 차량을 직접 매입·진단·관리해 판매하는 직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와 중고차 품질보증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 개인 간 거래를 지원하는 ‘안심직거래’ 등을 운영한다. 케이카 렌트를 통해 신차와 중고차 장기렌트 사업도 하고 있다.

해외 사업도 확대한다. 기존 중고차 수출 중심의 사업에서 나아가 해외 현지에서 차량 매입과 판매를 함께 수행하는 플랫폼 사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KG모빌리티플랫폼은 2021년 10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으며 올해 9월 기준 전국 48개 직영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차량 관리 서비스 ‘마이카(My Car)’를 출시해 중고차 판매·매입을 넘어 차량 생애주기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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