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3경기째 이어졌던 연속 안타도 이날 멈췄다. 시즌 타율은 0.291에서 0.288(475타수 137안타)로 내려갔다.
첫 타석이었던 2회초 2루수 땅볼에 그친 이정후는 4회초 볼넷으로 출루하며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2루 도루에 성공해 시즌 12호 도루를 기록했지만 후속 타자의 투수 땅볼 때 3루 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다.
이후 세 차례 타석에서는 출루하지 못했다. 5회초 2사 1ㆍ2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7회초에는 잘 맞힌 타구가 우익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에게 잡혔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하며 경기를 마쳤다.
김하성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뒤 교체로도 투입되지 않았다. 전날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김하성은 이날 다시 벤치를 지켰다.
최근 출전 흐름도 좋지 않다. 김하성은 지난달 27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전에서 9회말 대타로 나서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린 뒤 28일 선발 출전해 안타와 도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29일 콜로라도전에서 무안타에 그쳤고 30일에는 결장했다. 31일 선발로 돌아왔지만 다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081(86타수 7안타)이다.
샌프란시스코는 7-3으로 승리했다. 2-3으로 뒤진 6회초 오스레이비스 바사베의 동점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4점을 몰아쳐 승부를 뒤집었다.
이날 경기는 6월 우천으로 열리지 못했던 경기의 재편성 일정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승리와 함께 애틀랜타의 7연승을 저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