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뮤니티2', 밤마다 소름 돋는 반전 펼쳐진다⋯4일 공개

입력 2026-09-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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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 포스터. (사진제공=웨이브(Wavve))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 포스터. (사진제공=웨이브(Wavve))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이 불균형한 자원을 둘러싼 거래와 협상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선택을 들여다본다.

웨이브는 4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이하 '더 커뮤니티2') 제작진과의 일문일답을 1일 공개했다.

'더 커뮤니티2'는 서로 다른 자원을 쥔 참가자들이 생존과 상금을 걸고 오직 거래를 통해 살아남아야 하는 사회 실험 서바이벌이다. 서로 다른 이념과 가치관을 지닌 참가자들의 관계와 선택을 다룬 시즌1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자원과 거래를 중심으로 한층 치열해진 심리전을 그린다.

제작진은 시즌2의 변화에 대해 "시즌1의 메시지나 구조를 반복하지 않으면서 출연자들이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시즌1이 하나의 공동체와 합의된 체계 안에서 살아가는 사회를 보여줬다면, 시즌2에서는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지닌 집단들이 합의 없이 관계를 맺고 충돌하는 과정을 담는다. 제작진은 이러한 구도가 국제 관계와 닮은 지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참가자들은 생명과 상금, 활동 권한을 팀마다 다르게 나눠 갖는다. 이 같은 불균형한 구조는 경제학의 '비교우위' 개념에서 출발했다.

제작진은 "서로 원하는 것과 가진 것이 다르지만, 결국 모두에게 필요한 제한된 필수 자원을 두고 거래하게 되면 사람들은 상대의 마음을 파악하기 위해 치열한 심리전을 펼치게 된다''며 "이런 거래와 협상의 과정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흥미롭게 담아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부제인 '보이지 않는 손' 역시 프로그램을 관통하는 핵심 개념이다. 제작진은 모든 사람이 합리적이고 모든 정보가 완벽하게 공개돼야 한다는 전제와 달리, 정보의 불균형이 발생했을 때 개인의 최선이 공동체 전체의 최선으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에 주목했다.

제작진은 "출연자들이 이 안에서 각자의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동시에 이러한 노력이 '모두의 최선'과는 어긋날 수 있는 딜레마적 상황을 보여주기 위해 고민했다"고 말했다.

시즌1에서 '욕망의 항아리'라는 별칭을 얻은 이지나도 다시 출연한다. 제작진은 이지나가 경제학과 출신으로 시즌2의 주제와 맞는 데다 솔직하고 투명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인물이라는 점을 재섭외 이유로 꼽았다.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들로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일정한 '상수' 역할을 할 출연자가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제작진의 예상과 달리 판세가 흘러간 순간도 여러 차례 있었다. 제작진은 "낮에도 정말 많은 일이 벌어지지만, 밤마다 이를 넘어서는 순간들이 펼쳐진다"고 귀띔했다.

이어 "출연자들이 순간순간 각자의 최선을 선택한 결과가 전체 이야기 안에서는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눈여겨보시면 재미있을 것"이라며 특정 인물의 시선을 따라 시청하는 것도 관전 방법으로 추천했다.

'더 커뮤니티2'는 4일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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