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편 지연 논란’ 박수홍, 유튜브도 멈췄다…정기 영상 업로드 중단

입력 2026-09-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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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박수홍 SNS)
(출처=박수홍 SNS)
방송인 박수홍이 대한항공 항공편 출발 지연 논란에 대해 사과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어 유튜브 활동도 멈췄다.

1일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을 확인한 결과, 정기 업로드 예정일인 8월 31일 새 영상이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채널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육아와 일상 관련 콘텐츠를 공개해 왔으며, 채널 공지에도 같은 내용이 안내돼 있다.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는 평소 SNS와 유튜브를 통해 가족의 일상을 꾸준히 전해왔다. 하지만 항공편 지연 논란이 확산한 뒤 박수홍이 8월 26일 사과문을 게재한 것을 끝으로 온라인 활동을 사실상 중단한 상태다.

논란은 8월 23일 박수홍 가족이 인천국제공항에서 괌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KE415편에 탑승하면서 불거졌다.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 22개월 된 딸과 함께 비행기에 탑승했으나 딸이 계속 울자 다른 승객에게 피해를 줄 것을 우려해 승무원에게 항공기에서 내리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위탁 수하물을 내리는 절차가 진행됐지만 이후 아이가 진정되자 박수홍 측은 하기 의사를 철회했다. 수하물을 다시 싣는 과정과 관련 절차가 이어지면서 해당 항공편 출발은 약 1시간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박수홍은 8월 26일 SNS를 통해 “저희 가족으로 인해 지연 출발 문제가 발생해 많은 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고 항공사 관계자분들께도 피해를 드렸다”며 사과했다.

그는 아이가 심하게 울어 당황한 상황에서 내리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가 아이가 진정된 뒤 이를 번복했다며, 이 과정에서 보안 검사 등으로 시간이 지체될 수 있다는 점을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적으로 항공 관련 절차에 대한 저의 무지함으로 일어난 일이며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며 승객과 항공사 관계자들에게 재차 사과했다.

대한항공 측은 당시 박수홍 가족이 실제로 항공기 밖으로 나간 것은 아니어서 하기 의사를 철회하고 탑승을 유지한 것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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