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지스, 30억 자사주 취득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

입력 2026-09-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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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지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대규모 자사주 취득 및 소각 검토 소식에 힘입어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이지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86% 오른 5480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한 뒤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지스는 이날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신탁계약 기간은 2026년 8월31일부터 2027년 3월2일까지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보통주 70만7547주로 전체 발행주식수의 약 6.9%에 달하는 대규모 물량이다. 주당 취득 예정 가격은 4240원이다. 회사는 개정 상법 취지에 발맞춰 이번에 취득한 자사주를 향후 소각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이지스 관계자는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를 고려해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대규모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전개해 주주친화 정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스는 구글, 유니티 등과 함께 전 세계에서 4개 기업만이 상용화한 자체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피지컬 인공지능(AI)과 우주항공 등 첨단 산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의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 옴니버스 연동을 마치고 솔루션 정식 등록을 추진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위성 데이터 정제 상용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인증을 기반으로 스마트글래스 적용을 추진하는 한편 미래 모빌리티 데이터 국책·민간 사업에 참여해 자율주행용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지스는 3D 공간정보 엔진과 대용량 지리정보시스템(GIS) 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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