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투자증권은 KCC에 대해 실리콘 사업의 수익성 회복과 도료 부문의 견조한 이익 방어력, 주주환원 확대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만원을 각각 유지한다고 1일 밝혔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KCC의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8060억원, 영업이익은 128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2.2%, 37.6%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112억원을 15.9%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은 "실리콘 부문은 판가 인상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1358% 급증한 3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건자재 부문은 하이테크향 수요 증가로 37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며 "도료 부문 역시 원재료 부담에도 선박 및 해외 도료 판매 호조로 485억원의 견조한 영업이익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실리콘은 4월 판가 10~15% 인상과 중국 가동률 조절 및 신규 증설 제한으로 공급 부담이 완화되며 2분기 EBITDA 마진이 14%까지 회복됐다"며 "올해 실리콘 영업이익 950억원 내외, 내년 1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체질 개선이 지속될 것이며 도료도 4분기부터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삼성물산 특별배당 수취액의 50% 이상 환원과 투자자산 매각이익 일부 환원 정책이 명문화되면서 자산가치 할인율 축소 근거가 강화됐다"며 "본업 정상화와 보유자산 활용 확대를 바탕으로 2026년 연간 연결 매출액은 6조9097억원, 영업이익은 445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