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크' 자르반이 헤집었다⋯농심, DNS 압도하며 1세트 선취 [현장]

입력 2026-08-3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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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2026 LCK CL NS vs DNS 1세트 승리한 NS. (노희주 기자 noit@)
▲31일 2026 LCK CL NS vs DNS 1세트 승리한 NS. (노희주 기자 noit@)
농심 레드포스 챌린저스(NS)가 ‘미호크’ 김주형의 자르반 4세를 중심으로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뒤 DN 수퍼스 챌린저스(DNS)를 압도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NS는 31일 서울 마포구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LCK CL) 플레이오프 승자조 1라운드 DNS와의 경기에서 1세트를 승리했다.

NS는 ‘야누스’ 엄예준의 올라프, ‘미호크’ 김주형의 자르반 4세, ‘세텝’ 송경진의 오리아나, ‘루시’ 현수훈의 애쉬, ‘플레타’ 손민우의 세라핀을 선택했다. DNS는 ‘랜서’ 한정흠의 카밀, ‘또이브’ 방문영의 리신, ‘플립’ 김상욱의 갈리오, ‘에노쉬’ 곽규준의 유나라, ‘퀀텀’ 손정환의 룰루로 맞섰다.

초반부터 미호크의 자르반 4세가 정글 주도권을 잡았다. 또이브의 리신을 상체 쪽으로 밀어내며 동선을 압박했고, 바텀에서는 퀀텀의 룰루가 미호크를 견제하려다 루시의 애쉬와 플레타의 세라핀이 합류하면서 오히려 선취점을 내줬다.

DNS도 반격했다. 또이브의 리신은 초반 손해를 만회하며 아래쪽 바위게를 가져간 뒤 드래곤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미호크의 자르반 4세가 곧바로 합류해 또이브를 잡았고, DNS는 플립의 갈리오가 미호크를 처치하며 맞받아쳤다.

NS는 바텀에서 다시 힘을 냈다. 10분께 루시의 애쉬가 퀀텀의 룰루에게 궁극기를 적중시켰고, 플레타의 세라핀이 시야 밖에서 궁극기를 연계해 룰루를 잡아냈다.

승부의 추가 크게 기운 것은 13분께 드래곤을 둘러싼 교전이었다. 미호크의 자르반 4세가 드래곤 사냥에 나서자 DNS가 견제에 나섰지만 플레타의 세라핀이 궁극기를 적중시키며 교전의 포문을 열었다. NS는 또이브의 리신과 플립의 갈리오, 에노쉬의 유나라를 차례로 쓰러뜨렸다. 도망치던 랜서의 카밀까지 야누스의 올라프가 추격해 잡으면서 한타에서 대승을 거뒀다.

기세를 잡은 NS는 빠르게 격차를 벌렸다. 15분께 미호크의 자르반 4세가 협곡의 전령을 가져갔고, 세텝의 오리아나와 플레타의 세라핀이 궁극기를 연계해 또이브의 리신을 다시 끊어냈다.

바텀에서는 야누스의 올라프가 플립의 갈리오를 잡았고, 랜서의 카밀이 순간이동으로 합류해 야누스를 제압하며 반격했다. 하지만 NS는 연이어 상대를 끊어내며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고 골드 격차를 9000 안팎까지 벌렸다.

DNS는 랜서의 카밀을 중심으로 반격을 시도했다. 카밀과 플립의 갈리오가 궁극기를 연계해 세텝의 오리아나를 먼저 잡았지만 NS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했다. 야누스의 올라프와 미호크의 자르반 4세가 전진하며 DNS의 진영을 무너뜨렸고, 20분께 골드 격차는 1만 이상까지 벌어졌다.

승기를 굳힌 NS는 24분께 미니맵에 노출된 또이브의 리신 위치를 확인하자 곧바로 상대 정글러를 끊어냈다. 수적 우위를 만든 NS는 바론까지 확보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DNS가 마지막 반격에 나섰지만 흐름을 뒤집지는 못했다. NS는 26분께 또이브의 리신을 먼저 끊어내고 상대 선수들을 차례로 정리했다. 그대로 본진으로 진격한 NS는 26분 32초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31일 2026 LCK CL NS vs DNS 1세트 밴픽. (출처=네이버 치지직 'LCK CL' 중계 화면 캡처)
▲31일 2026 LCK CL NS vs DNS 1세트 밴픽. (출처=네이버 치지직 'LCK CL' 중계 화면 캡처)
▲31일 2026 LCK CL NS vs DNS 1세트 경기 결과. (출처=네이버 치지직 'LCK CL' 중계 화면 캡처)
▲31일 2026 LCK CL NS vs DNS 1세트 경기 결과. (출처=네이버 치지직 'LCK CL' 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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