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추진협의회, 전재수 부산시장 면담…조기 확정 건의

입력 2026-08-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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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역_복합환승센터_추진협의회,가 전재수부산시장과_간담회를 갖고 빠른 확정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진구청)
▲부전역_복합환승센터_추진협의회,가 전재수부산시장과_간담회를 갖고 빠른 확정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진구청)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추진협의회가 전재수 부산시장에게 사업의 조기 확정과 원활한 추진을 요청했다.

부전역복합환승센터 추진협의회는 최근 전 시장과 면담을 갖고 부전역을 동남권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복합환승센터 건립 방안과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철도와 도시철도,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종합 환승체계 구축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추진협의회는 부전역 복합환승센터가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서면·부전 일대의 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심 재도약을 이끌 기반시설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지 않도록 부산시가 관계기관과의 협의와 행정절차 추진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윤환 추진협의회 위원장은 "부전역 복합환승센터는 부산진구의 미래 발전뿐 아니라 부산의 교통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환승체계와 지역 발전 효과가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사업을 빠르게 확정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시장도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필요성과 지역사회의 기대에 공감하며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추진협의회는 민선 9기 부산시정의 주요 현안 해결에도 지역사회의 의견을 모아 협력하고,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비롯한 부산 발전 과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부전역은 동해선과 경부선 철도를 비롯해 부산도시철도 1·2호선이 연결되는 부산의 주요 교통 거점이다. 향후 광역철도망 확대까지 고려하면 복합환승 기능을 어떻게 구축하느냐가 서면·부전권역의 교통과 도시 개발 방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복합환승센터 사업은 필요성에 대한 공감과 별개로 관계기관 협의와 사업 방식, 재원 마련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이번 면담이 수차례 제기돼 온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논의를 실제 사업 추진 단계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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