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현광장 유휴공간 315㎡ 규모로 리모델링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부산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5억원을 지원한다. 시민 참여형 기부 행사인 '기브앤 레이스(GIVE 'N RACE)'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문화·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7일 부산시청에서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5억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4월 개최된 제13회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조성한 총 10억원 가운데 절반이다. 전달식에는 쉬린 에미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과 이상국 위원, 전재수 부산시장,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최병한 부산MBC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부산진구 송상현광장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 '청소년 PLAY & ESG'를 조성하는 데 사용된다. 약 315㎡(약 95평) 규모로 가구와 체험 장비를 설치하고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콘텐츠도 개발할 예정이다. 해당 공간은 2027년 운영을 목표로 조성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을 위한 시설 조성 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제13회 행사에서 모인 기부금 10억원 가운데 나머지 5억원은 앞서 동두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에 지원됐다.
쉬린 에미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모인 참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부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이어지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