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주연 3인방 중 최초⋯루퍼트 그린트, 론 위즐리로 귀환

입력 2026-08-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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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루퍼트 그린트. (출처='@rupertgrint'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루퍼트 그린트. (출처='@rupertgrint'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루퍼트 그린트가 약 16년 만에 '해리 포터' 시리즈의 론 위즐리로 돌아온다.

26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그린트는 내년 2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는 연극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에 성인이 된 론 위즐리 역으로 출연한다.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원작 소설과 영화 속 사건이 끝난 지 19년 후를 배경으로 한다. 성인이 된 해리 포터와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자녀들을 호그와트에 보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린트는 "론 위즐리는 11세 때부터 내 일부였다"며 "이제 둘 다 아버지가 된 시점에 다시 론의 입장이 된다는 것이 특별하다. 익숙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린트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개봉한 '해리 포터' 영화 8편에서 론 위즐리를 연기했다. 영화의 주연 3인방 가운데 기존 배역으로 무대에 복귀하는 것은 그린트가 처음이다.

현재 같은 작품에서 드레이코 말포이 역을 다시 맡고 있는 톰 펠턴은 내년 1월 3일까지 출연할 예정이어서 두 배우가 함께 무대에 오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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