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공개 논란' 박위, 서울시 홍보대사 내려놨다

입력 2026-08-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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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박위. (출처='@we_park' 인스타그램 캡처)
▲유튜버 박위. (출처='@we_park' 인스타그램 캡처)

유튜버 박위가 KTX 낙상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서울시 홍보대사직에서 물러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위는 최근 서울시에 홍보대사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 서울시는 박위의 뜻을 존중해 관련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박위는 지난해 6월 17일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당초 임기는 내년 6월까지로, 약 10개월을 남겨두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앞서 박위는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KTX에서 내리던 중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휠체어 바퀴가 걸려 넘어지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공개 이후 사회복무요원의 실수를 공론화해 비난을 유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논란이 확산하자 박위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당시 박위는 "저를 도와주시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셨고 정중하게 사과해주신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과 이후에도 논란은 이어졌다. 서울시에는 박위를 홍보대사직에서 해촉해달라는 민원도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박위는 서울시 홍보대사직을 자진 사임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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