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증시에서는 자회사 합병 철회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및 최대주주 지분 매입, 디지털 트윈·AI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부각된 종목들을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쏠렸다.
27일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와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휴온스글로벌, 셀레믹스, 넥사다이내믹스, 파루, 라온피플, 유디엠텍, 코이즈 등 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29.83% 오른 3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회사 휴온스와 휴온스랩의 합병 절차가 백지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합병에 수반되던 지배구조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지주사 기업가치가 재평가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매수세를 이끌었다.
파루는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1331원에 장을 마감했다. 5대 1 주식 액면병합 후 거래가 재개된 첫날 강세를 보인 가운데, 최대주주 지본이 5억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힌 점이 투자심리를 크게 자극했다.
유디엠텍은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1757원에 거래를 마치며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기반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과 스마트 팩토리 첨단 제조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라온피플은 전 거래일 대비 29.91% 상승한 2780원에 장을 마쳤다. 제조 설비 자동화를 넘어 자율 생산을 실현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구현 전략 웨비나를 개최하며 산업용 인공지능 기술력이 재차 주목받았다.
셀레믹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5% 오른 1만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재확산 우려가 커진 가운데 회사가 보유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 바이러스 진단 솔루션 수요 확대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반면 넥사다이내믹스(+29.90%)와 코이즈(+29.84%)는 최근 1주일 내 개별 신규 호재 공시나 특이 재료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단기 순환매 및 저시총 종목 수급 유입 영향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