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우주항공 분야의 미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제24회 항공우주논문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시상금 규모를 전년 대비 1000만원 늘린 3800만원으로 확대해 우수 인재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KAI가 주최하고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항공우주학회가 후원하는 제24회 항공우주논문상 공모전은 24일부터 논문 접수를 시작했다.
공모전은 국내 항공우주산업을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20년 넘게 이어진 항공우주 분야 특화 논문 공모전이다. 항공우주 분야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9월 24일까지다.
KAI는 항공우주 분야 인재의 학술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시상금 규모를 확대했다. 최우수상인 우주항공청장상과 KAI 최고경영자(CEO)상은 각각 1000만원씩 지급된다. 전년 대비 각각 500만원 늘어난 규모다. 우수상은 각각 500만원으로 전년보다 100만원씩 확대됐다.
수상 논문의 주저자에게는 KAI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공모 분야는 △기계 △소재·공정 △전자·전기 △소프트웨어(SW) △정책·경영 등 5개 영역이다. 활용 사업 분야는 △유무인복합체계(MUM-T) △미래 SW △차세대 플랫폼(고정익·회전익·무인기·민항기) △우주 솔루션 △미래 비행체(AAV) 등 KAI가 추진하는 미래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논문 심사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KAI와 한국항공우주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11월 초 수상자를 발표하고 11월 말 상장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KAI 항공우주논문상은 국내에서 민간기업이 20년 넘게 주관해온 항공우주 전문 공모전으로, 그동안 관련 산업계와 학계로 진출한 인재를 배출하며 항공우주 분야 인재 육성을 지원해왔다.
김종출 KAI 사장은 “항공우주 산업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미래 핵심 산업일 뿐만 아니라 국가의 핵심 경쟁력으로서 관련 인재의 양성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시상 규모 확대는 이러한 취지로, 더 많은 젊고 뛰어난 인재들이 관심을 가지고 항공우주 분야에 유입될 수 있도록 KAI가 앞장서 관련 생태계 조성을 위한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