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과기부 ‘K-HERO 육성·지원사업’ 선정

입력 2026-08-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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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전문기관으로 수행하는 ‘2026년도 K-HERO 육성·지원사업’ 후속 R&D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차바이오텍은 ‘글로벌 임상 적용을 위한 MSC 세포주(CHAMS)와 조합형 유전자 발현 기반 기능 강화 세포(CHAGE)의 치료제 개발 및 사업화 전략 수립’ 과제를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3년 6개월간 총 31억 5000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플랫폼의 임상 개발 역량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K-HERO 육성·지원사업은 국가전략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를 발굴해 핵심·원천기술 확보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연구소로 성장시키기 위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차바이오텍은 중간엽줄기세포(MSC)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세포치료 기술뿐 아니라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GMP) 제조공정, 세포은행 구축·운영, 품질관리, 비임상 및 임상개발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왔다.

이번 사업에서는 표준화 원료세포 플랫폼 ‘CHAMS’ 와 치료 유전자를 도입해 세포 기능을 강화하는 ‘CHAGE’ 플랫폼을 연계한다. 두 플랫폼을 결합해 특정 질환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적용 가능한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특발성폐섬유증(IPF) 치료제 ‘CHAGE-201’이다.

차바이오텍은 이번 사업에서 CHAGE-201의 효력과 작용기전을 추가로 검증하고 임상시험용 치료제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화학·제조·품질관리(CMC)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세포은행과 GMP 제조공정, 품질시험 및 특성분석 체계를 정립하는 한편 비임상 안전성시험을 수행해 국내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차바이오텍은 CHAGE-201를 개발하며 CHAMS-CHAGE 플랫폼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 뒤 제조·품질관리 및 비임상·임상 개발 체계를 후속 파이프라인 전반에 확장 적용할 계획이다. 또 CHAMS-CHAGE 플랫폼을 기반으로 후속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하고 글로벌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등 사업화로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남수연 차바이오텍 R&D 총괄사장은 “CHAGE-201의 임상 진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CHAMS-CHAGE 플랫폼의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난치성 질환에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고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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