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호 코칭 스태프 완성⋯WBC 경험자 대거 합류

입력 2026-08-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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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ㆍ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코칭 스태프 회의 사진. (사진제공=KBO)
▲2026 아이치ㆍ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코칭 스태프 회의 사진. (사진제공=KBO)
2026 아이치ㆍ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설 야구 국가대표팀의 코칭 스태프 구성이 마무리됐다.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대표팀 코칭 스태프로 활동했던 인사들이 다수 합류해 아시안게임에서도 호흡을 이어간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25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코칭 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표팀 지휘봉은 류지현 전임 감독이 잡는다. 강인권 한화 이글스 QC코치가 수석코치를 맡아 류 감독을 보좌한다. 강 수석코치는 올해 열린 2026 WBC에서도 수석코치를 맡았다.

투수코치는 최원호 SBS 스포츠 해설위원, 수비코치는 이동욱 대표팀 전임코치가 맡는다. 최 코치는 올해 WBC에서 QC코치로 활동했고 이동욱 코치는 당시에도 수비코치를 맡았다.

타격 및 QC코치에는 박경수 kt 위즈 1군 QC 및 주루코치가 선임됐다. 최태원 경희대학교 감독이 작전코치, 최기문 울산 수석 및 배터리코치가 배터리코치를 각각 맡는다. 최기문 코치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2024 K-베이스볼 시리즈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대표팀 코치를 맡은 경험이 있다.

류 감독과 코칭 스태프는 24일 KBO에서 첫 공식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아시안게임까지 남은 일정과 주요 상대국의 전력 분석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6월 발표된 국가대표 선수 24명은 코칭 스태프와 함께 다음 달 14일 지정 숙소에 소집된다. 대표팀은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식 훈련과 연습경기를 진행한 뒤 18일 일본 나고야로 출국한다.

현지에서는 19일과 20일 적응훈련을 거쳐 21일부터 조별리그에 돌입한다. 첫 상대는 대만이며 22일 홍콩, 23일 태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대표팀은 25일과 26일 슈퍼라운드 두 경기를 치른다. 메달 결정전은 27일 열리며 대표팀은 모든 일정을 마친 뒤 28일 귀국할 예정이다.

▲2026 아이치ㆍ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코칭 스태프 명단 및 일정. (사진제공=KBO)
▲2026 아이치ㆍ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코칭 스태프 명단 및 일정. (사진제공=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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